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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해질 불균형 '고나트륨혈증' 우리가 해야하는 행동은?

by 오사장의 쉽고 간단한 정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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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트륨혈증이란?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은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으로, 우리 몸의 혈액 삼투질 농도는 체중 1kg당 280~295mOsm 범위에 있으며, 이는 주로 혈액의 나트륨 농도에 의해 결정됩니다. 고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145mEq/L 이상일 때 발생합니다. 이 상태는 특히 고령자와 영아에서 이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나트륨혈증
고나트륨혈증

원인

수분 손실 : 탈수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을 때, 구토나 설사가 심할 때, 과도한 땀을 흘릴 때, 이뇨제 사용으로 인해 소변을 많이 보낼 때

특정 질환들 : 당뇨병이나 요붕증과 같은 질환들은 몸에서 물이 과도하게 배출되게 하여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나트륨 섭취 : 드물게,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나트륨혈증은 특히 노인이나 영아에서 더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거나, 몸에서 물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증상

고나트륨혈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갈증입니다. 이는 체내의 탈수 상태를 나타내며, 이와 함께 오심, 구토, 식욕부진, 빈호흡, 피부 긴장도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158mEq/L 이상으로 상승하면 두통, 안절부절 못함, 운동실조, 의식 혼미, 섬망, 경련,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185mEq/L 이상이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하면 세포 내의 수분이 세포 외로 이동하게 되는데, 특히 뇌세포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의식장애, 쇠약감, 혼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행동

적절한 수분 섭취 : 고나트륨혈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탈수입니다. 따라서 갈증을 느낄 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트륨 배출 음식 섭취 : 고나트륨혈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나트륨 배출 음식은 일반적으로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입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장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바나나 : 바나나는 칼륨이 매우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시금치 : 시금치와 같은 녹색 잎채소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감자 : 특히 껍질을 포함한 구운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 아보카도 : 아보카도 역시 칼륨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 키위 : 키위는 작지만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입니다.
  • 콩과 식물 : 콩, 렌즈콩, 완두콩 등 콩과 식물에도 칼륨이 많습니다.
  • 오렌지 및 오렌지 주스 : 오렌지와 오렌지 주스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 및 음료입니다.

증상 인지 및 모니터링 : 고나트륨혈증의 증상으로는 심한 갈증, 오심, 구토, 식욕부진, 빈호흡, 피부 긴장도 저하 등이 있습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매우 높을 경우 두통, 운동실조, 의식 혼미, 섬망, 경련,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의료 도움 요청 :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에 연락하여 전문적인 조언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나트륨혈증은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분 손실 예방 : 구토, 설사, 과도한 발한 등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요붕증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질병이 있는 경우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 및 간호

주로 혈액 내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수분 손실을 막고, 수액을 투여하여 혈장 나트륨 농도를 낮춥니다. 치료 과정에서 혈청 삼투질 농도를 급격히 낮추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급성 고나트륨혈증인 경우, 혈청 삼투질 농도를 너무 빠르게 낮추면 뇌세포 내로 물이 유입되어 뇌부종, 경련, 영구적인 신경학적 손상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목표치인 145mmol/L에 도달할 때까지 시간당 1mEq/L 이상 감소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성 고나트륨혈증이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혈청 삼투질 농도를 천천히 감소시키지만, 하루에 10mEq/L 이상 낮추지 않습니다.

간호에 있어서는 환자의 혈중 나트륨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뇨제의 효과를 확인하며, 낙상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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