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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생닭 물에 씻으면 안된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by 오사장의 쉽고 간단한 정보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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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을 물에 씻지 않아야 하는 이유캄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 같은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이 박테리아들은 생닭에 존재할 확률이 높으며, 물에 씻을 경우 균이 흐르는 물을 통해 주방의 다른 식재료나 표면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차 오염이 일어나 식중독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생닭 손질
생닭 손질

캄필로박터균은 신체로 들어가면 발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어린이나 유아는 혈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이 심해지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반응성 관절염, 말초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5세 미만의 유아와 노인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영국에서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해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매년 2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닭을 집에서 요리할 때는 물에 씻지 말고, 포장을 뜯은 후 바로 조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닭은 제조 과정에서 살균 세척을 거쳤기 때문에 별도로 물에 씻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닭을 씻고 싶다면, 키친타올로 겉면을 닦아내는 것이 더 위생적입니다. 또한, 생닭을 손질할 때 사용한 조리도구는 반드시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캄필로박터균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제거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익히기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생닭 보관 방법

생닭은 냉장 보관할 경우 2~3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보관 시에는 최대 3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생닭을 냉장 보관할 때는 5도 이하, 가급적 1~3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온에서는 1시간만 지나도 닭고기의 품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생닭의 변질 여부

생닭의 변질 여부는 닭 껍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질이 시작되면 피부의 색상이 어두워지고, 끈적한 진이 발생하며, 피부 표면이 미끄러워집니다. 포장된 통닭의 경우 내부의 핏물을 흡수할 수 있는 흡습제가 포함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지만, 흡습포가 없는 경우 비닐 안의 핏물을 제거하고 한 번 세척한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닭을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물로 씻을 경우 캠필로박터와 같은 세균이 주변에 퍼질 위험이 있으며, 이는 교차 오염을 일으키고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뚜껑형 김치냉장고 같은 분리된 칸이 있는 냉장고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선입선출이 가능하며 품질 유지 기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생닭 손질 방법

세척하기

생닭을 세척할 때는 큰 볼에 물을 받아서 세척하는 것이 박테리아 균 같은 교차오염에 좋습니다. 이때, 뼈에 붙은 내장을 제거하는 것은 요리할 때 비린맛을 없애 줍니다.

 

손질하기

생닭을 손질할 때는 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닭날개 끝, 노란 지방, 닭꽁지 등을 가위로 정리합니다. 필요한 경우 껍질을 제거할 수도 있으며, 특히 진한 샛노랑 지방은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팁

생닭을 손질 할때 볶음이나 탕으로 만들 생각이라면 닭다리살에 있는 지방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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