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여행 추천 축제 하지 축제, 성 루시아, 가재 축제

스웨덴 하지 축제(Midsummer)

스웨덴의 하지 축제, 일명 미드솜마르(Midsummer)는 스웨덴에서 매년 6월 중순에 열립니다. 자연과 태양의 빛을 축하하는 데 중점을 두며, 특히 낮이 가장 긴 시기인 하지를 기념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메이폴 댄스(midsommarstang)로, 녹색과 꽃으로 장식된 메이폴 주위에서 전통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행사로 스웨덴의 풍요로움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며, 참여자들은 메이폴 주위에서 원을 그리며 즐겁게 춤을 추며 축제를 즐깁니다.

스웨덴 하지 축제

또한, 참가자들은 꽃 화환을 만들어 착용하는데, 여성들은 보통 머리에 화환을 쓰고, 남성들은 화환을 팔에 두릅니다. 또한 전통적인 음식을 즐길 수 있는데, 청어, 삶은 감자, 딸기, 그리고 전통적인 아쿠아비트 같은 음식들이 제공됩니다. 이러한 전통 음식을 즐기는 것도 축제의 일부로, 참가자들은 스웨덴 요리를 맛보며 축제의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모닥불 점화와 같은 전통적인 활동을 포함하는 데 모닥불은 어둠을 물리치고 빛의 승리를 상징하며, 사람들이 불꽃 주위에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스웨덴의 하지 축제 기간에는 스웨덴 전역에서 사흘 가량 축제가 열리고, 온 국민이 야외에서 햇빛을 즐기고 유흥을 즐깁니다.

 

스웨덴 가재 축제

스웨덴의 가재 축제는 전통적으로 8월의 어두운 밤에 열리는 축제로, 이는 한때 부유한 계층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가재 파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재는 야외에서 먹어야 합니다.
• 밝은 색의 종이 등불을 테이블 주위에 달아야 하며, 웃는 달 모양의 등불이 인기가 많습니다.
• 테이블보와 컬러풀한 접시는 종이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목에 턱받이를 두르고, 머리에 재미있는 작은 종이 모자를 씁니다.
• 유쾌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적극 권장됩니다.

이 축제에서는 차가운 가재를 손으로 먹으며, 빵과 성숙한 베스터보튼 치즈같은 강한 치즈를 함께 먹으며, 맥주와 샴페인을 마십니다. 스웨덴의 가재 축제는 150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원래는 귀족들만이 이 해산물을 즐겼습니다. 1800년대 중반에 사람들은 오늘날처럼 가재를 먹기 시작했으며, 1900년대에는 국민적인 미식으로 발전하여 모든 사회 계층에서 이 축제를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성 루시아 축일(Saint Lucy's Day)

성녀 루치아(루시아)는 12월 13일 축일을 기념하는 가톨릭 성인으로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에서 태어난 귀족 가문 출신으로, 어릴 적 부모의 신앙적 영향을 받아 기독교에 귀의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성녀 아가타의 무덤을 찾아 기도했으며, 이 기도로 어머니의 병이 호전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루치아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동정을 서원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어머니는 그녀의 결심을 받아들였습니다.

루치아의 약혼자는 그녀의 동정 서원과 그리스도교 신앙에 분노하여, 루치아를 로마 당국에 고발했습니다. 이때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기독교 박해가 절정에 달한 시기였으며, 루치아는 신앙을 버리지 않고 순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강력한 고문을 받았으나, 하느님의 도움으로 이를 견뎌냈습니다. 결국 루치아는 순교자로 죽음을 맞이했으며, 그녀의 이름은 라틴어 'Lux'에서 유래하여 '광명' 또는 '빛'을 의미합니다.

루치아의 순교에 대한 전설은 그녀가 순교하는 과정에서 눈이 도려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에 그녀는 눈을 다시 찾아 시력을 회복했다고 전해지며, 이 때문에 그녀는 시력이 약하거나 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집니다. 성 루치아는 로마 가톨릭 교회, 동방 교회, 성공회, 루터 교회에서 공경받는 성인으로, 그녀를 기리는 다양한 전통과 행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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