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 코스 등산에 대해서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등산로로, 백록담 정상까지 이어지는 가장 인기 있는 경로 중 하나입니다.​​ ​​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 등산객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코스 개요-

총 거리: ​​약 9.6km​​
소요 시간: ​​편도 약 4시간 30분, 왕복 약 9시간​​ 출발 지점: ​​성판악 탐방안내소 (해발 약 750m)​​ 도착 지점: ​​백록담 정상 (해발 1,947m)​​ 주요 지점 및 소요 시간

1. 성판악 탐방안내소 → 속밭대피소: ​​약 1시간 20분 소요​​
2. 속밭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약 1시간 40분 소요​​
3.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정상: ​​약 1시간 30분 소요​​ 탐방 예약 및 입산 시간

한라산 국립공원은 탐방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필요합니다.​​ ​​

입산 가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입산이 가능합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는 오후 12시 이후로는 정상으로의 등반이 통제되므로, 시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주차 및 교통

성판악 탐방안내소 주차장은 협소하여 이른 시간에 만차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근의 마방목지 주차장을 이용한 후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준비물 및 주의사항

의류: ​​기온 변화에 대비해 레이어드 가능한 옷차림을 추천합니다.​​ ​​특히 정상 부근은 기온이 낮으므로 방한복을 준비하세요.​​

장비: ​​등산화, 등산 스틱, 아이젠(겨울철 필수), 장갑 등을 준비하세요.​​

식음료: ​​충분한 물과 간식을 지참하시고, 대피소에서는 매점이 없으므로 필요한 식량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기타: ​​신분증을 지참하여 입산 시 확인 절차를 거치세요.​​ 코스 특징

​​성판악 코스는 초반부에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여 중반부부터 경사가 다소 가팔라집니다.​​ ​​전체적으로 숲길이 이어지며, 구상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 이후부터는 고산 지대의 특성을 느낄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백록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하세요.​​ ​​기상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악천후 시 등반을 자제하세요.​​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자연 보호를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세요.​​